[스크랩] `셰인 (The Shane)`1953년

 

 

 

영화 '셰인 (The Shane)'

 

감독 - 조지 스티븐스 (1953년 미국제작, 서부영화)
출연 - 진 아더, 아란 랏드, 반 헤플린

 

 

 

  

   

광야를 유랑하는 총잡이 셰인의 이야기를 그린 대표적 서부영화

 

 

와이오밍의 광야를 유랑하는 총잡이 셰인이 우연히 개척농민 스타렛 부부와 인연을 맺게 되어
집의 훈훈한 인정 속에 머무르게 된다. 특히 어린 아들 조이에게 셰인은 우상과 같은 존재이다.
이 때에 거리의 폭한(暴漢)이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하여 개척 농민들을 학대한다. 드디어 스타렛
도 약탈의 대상이 되자 셰인은 홀로 폭한들의 소굴인 술집에 쳐들어가 번개 같은 솜씨로 모조리
소탕한다. 그리고 스타렛 부인의 애틋한 사랑과 조이의 간절한 만류를 뿌리치고 언덕 너머로 사라진다.
세밀한 녹음효과가 가미되어 대자연을 묘사한 색채화면이 매우 아름다우며 시정(詩情)이
넘쳐흐르는 개척농민들의 소박한 생활이 잘 그려졌다. 서부극의 명작의 하나로 꼽힌다.

마지막 장면 꼬마 죠이가 울부짖는 듯한 목소리로 “shane come back to me"가 메아리치듯
계곡에 울려퍼지면서 종극을 맺는데 오랜 여운이 있다

 

 

 

 

  

 

출처 : 홍이 아뜨리에

글쓴이 : 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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