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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트럼프 기자회견 들었습니다/ 국내 보도와 전혀~ 틀립니다!!!

한국전쟁 자료

by 질그릇_pottery47 2018. 1. 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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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월 6일 열린 트럼프 기자회견 10분 경부터 기자들의 한국-북한 관련 질문이 시작됩나다.


기자 : 한국-북한이 올림픽 참가에 대해 대화를 한다는데 대통령께서는 심기가 불편하지 않은가요?


트럼프 :

문 대통령 하고 통화를 했다.

그는 나에게 "북한에 강경한 자세를 취해줘서 매우 고맙다"고 했다.

알다시피 미국은 25년간 북한에 강경한 자세를 취하지 않았다.

북한에 다 퍼줬다.

기자도 빌 클린턴이 퍼준 걸 알지 않는가?..

 "북한에 줄 수 있는 것을 다 해주고 싶다" 는 빌 클린턴의 유명한 말을 알지 않는가?.. 


반면에 나는 오래 전부터 Meet the Press의 러써트와의 대담에서 '분명히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고 지금도 그때와 변한 게 아무 것도 없다. 

우린 그때 말한 대로  그것을 행동에 옮길 준비를 하고 있어야만 한다.    

나는 완전히 그것을 할 준비가 돼있다.


또 몇 일전 문 대통령은 나에게 전화를 해서 "강경한 자세가 매우 고맙다"고 했다.

나는 두 나라(한국-북한) 간에 일이 잘 되서 북한이 평창에 왔으면 좋겠고

거기서 대화가 잘 풀리기를 바란다. 

나는 잘 풀리기를 100% 지지한다.

그러나 내가 강경정책을 취하지 않았다면 그런 일(남북 대화)이 일어났겠는가?

내 강경정책은 정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실행에 옮겨져야만 하는 것'이다.




위에서 트럼프가 거론한 Meet the Press의 러써트와의 대담이란 게 뭘까요?? -->


'1999년 10월 24일 Meet the Press, 팀 러써트 와의 대담' 을 말합니다.


그건 동영상 2), 3)에 내용이 있습니다.  


트럼프가 1999년 대선 출마를 고려할 때 월스트리트저널에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종식하지

않으면 북한을 폭격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2) 3) 동영상은 그러자 러써트 등 언론사 앵커들이 트럼프를 초청해 인터뷰를 가지고 

기고문에 대해 재차 질문을 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동영상 3) 트럼프는 분명히 말합니다,


CNN 앵커 :

"80년대에 이스라엘이 이라크 오시라크 핵시설을 일방적으로 폭격했듯이 그런 스타일의

군사행동을 해야한다는 말입니까?"


트럼프 :

"그렇습니다. 결코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아주 판타스틱한 (멋진) 결정을 했습니다."



이어서 2000년에 트럼프는 '우리에게 걸맞는 미국'이란 책을 발간하면서 '북핵 시설을 폭격해야 한다'

고 같은 주장을 합니다.


어제 트럼프가 바로 과거에 자기가 주장한 바를 거론하면서 

자기는 "그때 생각과 변한 게 없다, 실행해야 한다" 고 재차 강조를 한 것입니다. 


국내 언론들은 트럼프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애송이들입니다.




1)  2018년 1월 06일

 

'





2) 1999년 10월 24일





3) 1999년 11월 28일









출처 : 통일한국 원로원 (재난대비, 생존, 전쟁, 기후변화)
글쓴이 : 한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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