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바라본 Kusadasi 항구 집들. 그리스에서 해안가 산언덕의 집들이 전부 흰색 일색이던 것에서 대조적이었다.
Greece의 몇개의 섬을 들러보고, Rhodes 섬 다음에 도착한 쿠사다시, 에페스를 향해 버스로 이동.
Odeon
Temple of Domitianus (도미티아누스 신전이 있는 광장)
니케 여신의 부조
Curetes Street (크레테스 거리)
에페수스의 거리를 관통하고 있는 이 거리를 따라 대리석 보도블럭이 깔린 길을 내려가면 내리막길 끝에 셀수스 도서관이있다.
헤라클에스 문을 지나면서 시작되어 셀수스 도서관까지 이어지 이 길은
윗 광장(국가 아고라)과 아랫광장(상업 아고라)을 잇는 중심 도로이다.
Fountain of Trajanus (트라야누스 샘)
트라야누스 황제를 기념하기휘해 세워진 기념물로 원래는 이 황제의 석상이 있었고 그 발끝에서 샘물이 흘렀다고.
A.D.102~104, 사이에 건축 되었으며 코린트식 기둥의 머리장식만 남아있는 입구의 높이는 원래 12m나 되었다고 한다.
Temple of Hadrian (히드리아누스 신전)
히드리아누스 신전은 도미티안신전 이후 두번째로 로마의 황제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A.D.138, 에페수스 시민들에 의해 지어진 이 신전은 로마의 황제 였던 히드리아누스 황제에게 바쳐졌다.
히드리아누스 황제는 A.D.128년에 에페수스를 방문 하였는데 로마 5황제중 하나로 추앙받고 있다.
최근에 복원된 이 신전은 신전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돌담 위에 신과 여신들의 부조가 가득하며
4명의 로마 황제 Diocletianus, Maximianus, Galerius, Chlorus의 상이 빼곡히 들어차있다.
또한 신전 전면의 4개의 기둥 중 2개의 기둥을 잇는 아치는 에페수스 유적지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
전면 아치 형의 정문 위에는 운명의 여신 티케(Tyche)가 조각되있고,
신전 바로 뒤에는 신전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으며 앞쪽과는 달리 직사각형의 문이다.
그 위에는 두팔을 벌린 메두사가 조각된 부조의 장식이 매우 화려하다.
크레테스 거리를 다 내려와 셀수스 도서관 앞에서 오른쪽으로 대극장까지 연결되있는 길이 대리석 거리이다
도서관 앞에는 커다란 스콜라스티카 목욕탕과 홍등가가 있었다고한다. 도서관 근처에 홍등가라니....
모자이크 도로
귀족들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들만 통행이 가능했다고 한다
색색의 대리석들을 일일이 손으로 정교하게 장식했다
A.D.400년 경에 만들어졌으며 길이는 50m 나 된다.
사진 왼쪽 언덕으로는 소위 부잣집들, The 'terrace houses' at Ephesus...
아래 사진이 발굴되어 보수 중인 어느 부호가 살던 집이다.
거대한 건물 전체를 태양 광선이 들어오는 자재로 감싸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 안이 무척 더웠던 기억.
사진 오른쪽 아래의 네모진 곳은 하루에 다섯번의 식사를 하고나서 토하는 데였다고.
현대의 스팀 시스템처럼 물을 데워서 온방을 했다고한다.
세계 최초의 수세식 공중 화장실? 변기 자리가 10여개 이상 이어져 있다
밑으로는 물이 흘러가도록 되있고... 서로간에 볼일 보는 소리의 민망함을 피하기 위해
그 앞에는 연못을 만들어 개구리들이 왁자지껄하게 했다고..
이 일대는 다산과 풍요의 상징 아르테미스 여신에게 헌정된 아르테미스 신전의 부속 공간이었던 곳으로
지금은 이오니아시, 코린트식이 섞인 기둥들과 잘려진 작은 기둥들이 널려있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고대 7대불가사의중 하나로 기원전 3세기까지 여러차례 재건축 되었다
지금은 허허벌판에 폐허가 되어 기둥 하나가 서있는 주변에 돌무더기만 남아있는것으로...
이곳에는 또한 극장과 체육관, 아고라, 목욕탕, 그리고 셀수스 도서관등이 남아있다.
Arcadian Way & Great Theater (아르카디안 거리와 원형 대극장)
아르카디안 거리는 로마시대의 에페스에서 왕래가 많은 항구와 이 도시를 이어 원형 대극장앞에 이르는 중요한 도로이다.
이 극장은 1-2 세기에 피온의 언덕(파나유르 산)의 비탈지에 지어진 거대한 로마시대의 원형 대극장이다.
무려 2만 4천명을 수용할 수있으며 무대는 고급스런 대리석으로 깔려있다.
원래 연극과 공연 예술 극장이었으나 로마 시대 말기에는
검투사와 맹수의 싸움 경기를 벌여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고.
지금도 1년에 한번 이곳에선 아펜도스의 원형 극장에서 열리는
<아스펜도스 국제 오페라 발레 페스티발> 축제처럼 특별 공연으로 "에페스 문화 예술 축제가 열린다.
도서관에서 아고라로 향해 열린 세 개의 아치가 아름다운 문...
상점 건물 뒤로 도서관 윗 부분이 측면으로 보인다.
아고라 근처에서 관광객을 위한 공연이 있었던 모양
한국인이 얼마나 많이 들렸으면... 반가웠지요. 화장실 가까에 세워져있던 설명문...
유적을 다 돌아보고 나온 출구에 즐비한 기념품 상점들...
연주곡들은 주로 누구나 익히 알고있을 아름다운 classic 소품들이었다.
승선객들이 지는 해를 뒤로하며 꽃장식의 아취를 통해 입장하고있다.
원형 대 극장 곁에서 열린 연주회에 자리하며 고대인들의 숨결에 함께하는 듯한 묘한 감동도....
선상에서 본 쿠사다시항 바로 옆의 규베르진 섬
분위기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들... 아름다운 해변의 정취를 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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