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판 소설<토지> 아니다.남미판 생태쥐페리의 (어린왕자) 강호 세상은 늘 바람 불고 고달프다.
1910 ~1920년대 멕시코 북부 지방도 혁명과 전쟁으로 힙쓸었다. 게다가 1919년 겨울엔 스페인 독감으로
멕시코에서 30 ~ 50만 명이 죽었다. 그런데도 산 자들은 그 시체 더미 옆에서 밥을 꾸역꾸역 밀어 넣는다.
땅을 한 뼘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박 터지게 싸운다. 권력과 명예를 차지하려 음모와 술수가 난무한다
그래도 세상엔 한줄기 맑은 물이 흐른다. 낮은 땅에 희망의 꽃이 핀다. 주인공 "꿀벌소년" 시모노피오 그는
윗 입술이 몽땅 일그러진 장애인이다.말이 새서 사람들과 언어 소통도 제대로 안된다 하지만 그는 꿀벌들의
언어를 알아듣고 새들의 노래를 이해한다. 내일 비가 올지 바람이 불지 안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세상을 본다.
모든이들에게 다 내어 준다 그렇다 우리는 오래 전에 그렇다. 우리는 오래 전에 어린아이가 되는 법을 잊었다.
우리의 뿌리는 고향에 있는 게 아니다. 우리의 마음에 있다 고향이 송두리째 허물어지고 바뀌어도, 우리의
뿌리는 그 누구도 파괴할 수 없다. 그것들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우리 가슴속에 묻어 뒀기 때문이다.
[김화성 전 동아일보 기자]
작가는 미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와 역동적인 서술, 그리고 독특 하면서도.믿음이 가는 등장 인물들과의 조화를
통해 폭넓은 매력을 가진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 책은위대한 작가가 쓴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나는 모든 사람이 달려 가서 이 책을 구입하여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작가의 다른 책들이 기다려 진다. -Historical-
글쓴이_ 소피아 세고비아 옮긴이_ 정동섭 편낸곳_ 도서출판 청송재
초판발행_ 2021년 12월 12일 홈페이지_ www.csjpub.com
. 블로그_ blog.naver.com/camp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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