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 한방칼럼(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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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위장병, 자가진단법
위장병, 자가진단법 명치 언저리가 아프면, 사람들은 대개 ‘위가 아프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경우는 실제로 위병이 있어서 아픈 경우겠지만, 때로는 담낭염이나 담석, 췌장염 등 위의 병 아니고도 명치가 아플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위장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위험할..
2015.09.15 -
[스크랩] 소화가 잘 안되면
소화가 잘 안되면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6월21일)가 지나고 3주째가 되고 있다. 해가 점점 길어지면서, 봄 또한 오고 있을 것이다. 벌써 목련이 피기 시작하고 있지 않은가. 담에 넌지시 기대고 있는 뽕나무에도 새순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 있자니, 문득 우주의 양기운이 느껴진다. 음양 2..
2015.09.11 -
[스크랩] 위장(胃臟)은 위장(僞臟)이 아니다
위장(胃臟)은 위장(僞臟)이 아니다 지난 이야기에서 필자는 밥통을 우리 몸가운데 가장 덜 중요한 장기의 하나라고 홀대했었던 것같다. 밥통 하나만 놓고 서양 해부학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제 그것을 위(胃)라고 부르면 그것은 정말 위대한 존재로 우리에게 다다온다...
2015.09.09 -
[스크랩]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지금 이렇게 살고 있다는 이 현실이 잠시나마 지겹게 느껴진 적은 없으신지? 피곤한 몸을 눞히러 이불 속에 들어가기 직전의 찰라적 안도감은 아마도 주린 배가 음식을 눈 앞에두고 흘리는 군침 같은 것일 것이다. 아, 곧 좋은 시간이 오리라. 그런데 이런 것들이 당장..
2015.09.09 -
[스크랩] 위가 아픈 이유
위가 아픈 이유 배가 아프다고 하면 그 진원지는 배꼽 근처일 것이다. 말하자면 창자가 아픈 것이지 위(胃)가 아픈 것은 아니다. 우리는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위’가 아프다고, 아픈 장기를 꼬집어 말한다. 폐가 아프다, 심장이 아프다, 간이 아프다, 비장이 아프다는 말은 잘 사용하지 ..
2015.09.09 -
[스크랩] 속이 거북하다
속이 거북하다 소화기계 환자들을 대하다 보면, ‘속이 거북하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이때 말하는 ‘속’을 환자들은 위부위로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위의 역할은 새삼스럽게 말할 것도 없지만, 먹은 음식물들을 일단 저장해서 소화시키는 일이다. 이 순서를 살펴보면, 우선 ..
2015.09.09